
몬트레이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카멜 이란 곳이 나온다.
이 동네에는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예쁜 집들과 거기에 어우러지는 해변이 ...

우리 가족은 겨울 잠바를 입고 있었고, 물이 차서 물놀이는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는데,
이곳 아이들은 춥게 자라서인지 바람이 꽤나 차가웠음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수영복차림으로 물에 들어가서 논다. 꽤나 충격적이었음....

안 춥나?


아기자기하고 예쁜 집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때 예술인들이 모여살던 지역에 피해가 심해서
그들이 남쪽으로 내려와서 정착한 곳이 바로 카멜이다.
그래서 이 곳 집들은 하나같이 개성넘치고 예쁜 집들로 지어졌다.


예전에 마녀 키키 라는 일본 애니매이션을 좋아했었는데,
카멜이 꼭 그런 분위기와 흡사하다. 해변마을이고 미국스타일 집같지 않고,
유럽풍 아기자기한 집들과 아기자기한 거리..



해변에서 진지하게 모래놀이 하는 예지

예지는 바다를 좋아하는 것 같다.
어디가고 싶어 물으면... 바다 라고 대답한다.
예전에 엄마가 이런 조용한 바다를 좋아했었단다. 충청도에 있는 대천 바다..


최근 덧글